2015 회계감사 문제4 - 내부통제의 평가와 커뮤니케이션

 

2015 공인회계사 회계감사 기출문제 【문제 4】(10점)

 

A㈜는 코스닥시장상장법인으로 20X4년(1.1～12.31)에 X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를 받고 있으며, X회계법인은 20X3년부터 감사를 수행하고 있다.

 

※ 다음의 각 물음은 문제에서 특별한 언급이 없는 한 독립적인 상황이다.

 

(물음 1) 감사인은 A㈜의 내부통제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다음과 같은 통제활동의 미비점을 발견하였다. 아래 (1)∼(3)의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답안양식]에 따라 서술하시오.

 

(1)	현금수납 담당사원이 현금출납장부와 매출채권장부를 동시에 기록하고 있다.
(2)	대금청구서의 지급을 승인하고 대금을 지급하는 권한이 동일 인물에게 부여되어 있다.
(3)	대손확정의 승인권한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매출채권장부를 기록하는 권한이 부여되어 있다.

 

[답안양식]

사례번호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1)	고객으로부터 수령한 현금을 유용하고 매출기록을 누락하거나 현금매출 대신에 가공의 매출채권을 계상할 가능성이 있다.
(2)	허위 거래를 집행하여 대금지급액을 횡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3)	정상적으로 회수된 매출채권에 대해 장부상 대손처리함으로써 대금회수액을 횡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물음 2) 회계감사기준에 따르면 감사인은 감사관련 통제활동과 관계있는 활동 등 기업이 재무보고에 대한 내부통제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사용하는 주요 활동, 그리고 기업이 그러한 통제 미비점에 대해 어떻게 개선조치를 취하는지 이해해야 한다. 감사인은 A㈜가 내부감사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내부감사기능이 감사와 관련되는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감사인이 이해해야 할 사항을 서술하시오.

  내부감사기능에 대한 책임의 성격과 내부감사기능이 기업의 조직구조에 부합되는 방식을 이해해야 하며, 또한 내부감사기능에 의해 수행되었거나 수행될 활동을 이해해야 한다.(ISA 315, 문단 23)

   

 

 

(물음 3) 회계감사기준에서는 경영진주장 수준에서 평가된 중요한 왜곡표시위험을 기초로 하여 감사인이 이에 대응하는 추가감사절차의 성격, 시기 및 범위를 설계하고 수행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X회계법인의 김 회계사는 내부통제가 효과적이라고 판단하여 1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대상으로 10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통제테스트를 수행하였다. 감사인이 상기 통제의 운영효과성과 관련하여 입수한 감사증거(1.1∼8.31)를 이용하기 위해 수행해야 할 절차를 서술하시오.

  중간기간 이후 해당 통제에 유의적 변화가 있었는지에 대해 감사증거를 입수해야하며, 잔여기간에 대해 입수할 추가적인 감사증거를 결정해야한다. (ISA 330, 문단 12)   

 

(물음 4) 감사인은 전기(20X3년)에 수익인식과 관련한 통제활동에서 유의적 미비점을 발견하여 경영진 및 지배기구와 커뮤니케이션하였다. 그러나 커뮤니케이션한 유의적 미비점이 시정되지 않고 당기(20X4년)까지 남아 있다. 감사인의 판단에 의하면 경영진이 비용 상의 이유로 유의적 미비점을 시정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또한, 경영진은 내부감사인 및 규제기관과 그 미비점을 커뮤니케이션하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감사인이 수행해야 할 절차를 서술하시오.

 

  당기에 다시 커뮤니케이션할 필요성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므로 당기에도 이전의 커뮤니케이션의 지술 내용을 반복하고, 경영진(적절한 경우 지배기구를 포함)에게 해당 유의적 미비점이 시정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질문할 수 있다. (ISA 265, A17) 

 

(물음 5) 회계감사기준에서는 평가된 왜곡표시위험 수준과 관계없이 중요한 각 거래유형과 계정잔액 및 공시에 대해 일정 수준 이상의 세부테스트를 설계하고 수행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그 이유를 서술하시오.

 인적 오류, 공모, 경영진의 통제무력화 등에 의한 내부통제의 고유한계 때문에 감사인은 통제테스트에 전적으로 의존할 수 없다.